아기 열날때 옷 양말 이불 목욕 샤워 고열 대처법 (38도 39도 40도)

안녕하세요. 재택하는 금쪽맘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여러 상황을 마주하지만 아기가 열이 날 땐 늘 조심초사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열이 난다고해서 무조건 위험하고 나쁜 건 아니에요. 열이 나는다는 것은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아기의 몸에서 부단히 열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므로 신체가 세균과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신호예요.
 
하지만 고열이 지숙된다면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의 컨디션과 상태를 유심히 지켜봐 주셔야 해요. 
 
오늘은 고열의 기준과 고열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아요. 
 

🎈아기 고열 기준 

미열 = 체온이 37.5 ~ 38도
열 = 체온이 38도 이상 (해열제 복용 권장)
고열 = 체온이 38.5도 이상
 
아기의 경우 성인보다 신체 온도가 조금 높아요. 성인의 평균 체온은 36.5도이고 아기의 경우 37도까지도 정상체온입니다 
 
아기가 37.5도가 되면 미열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고 아기의 경우 고열로 가는 속도가 빨라 미열이 나면 유심히 지켜봐야 해요. 그리고 38도가 되면 해열제 복용을 권장해요. 
 
 

아기 해열제 종류 교차복용 용량 (신생아 4개월 6개월 돌아기)

 

🎈아기 고열시 대처방법

1. 미지근한 물로 아이의 몸 닦기 (차가운 물 x)
2.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 입히기 ( 두꺼운 옷 x 딱 붙는 옷 x)
3. 탈수증상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하기

샤워를 한다면 꼭 미지근한 물로 아기의 몸을 씻기고 찬 바람이 쐬어지기 전에 아이의 몸을 닦아 옷을 입혀야 해요. 고열을 내린다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체온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어요. 
 
또한 아기가 힘들어 진땀을 흘리는 경우 수분배출이 많아지게 되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섭취를 도와주어야 해요. 
 

 

🎈병원 내원하기 

1. 해열제를 복용하고도 39도 계속 유지
2. 고열이 3일 연속 지속
3. 처짐, 무기력 정도가 심하고 구토등 증상

고열이 나면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해 해열제를 복용해요. 하지만 해열제는 열을 조금 내려주어 아기가 덜 힘들어지는 것이지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근본적인 해열책은 아닐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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