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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성숙된 사랑, 이 시대 로맨스의 끝판왕 영화추천!

by 재택하는 금쪽맘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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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만과 편견 내용 줄거리 

베넷 일가의 자녀는 딸만 5명이 있습니다. 당시 재산은 여자에게 상속할 수 없는 금지 조항이 있었으므로 아버지인 베넷이 죽으면 베넷 일가의 모든 재산은 롱본에게 귀속되어 베넷의 친척 목사인 콜린스가 상속받게 되어있었습니다. 베넷 부인은 하루하루 그런 걱정을 지울 수 가없었고 자신의 딸들을 부잣님 도련님에게 시집보내는 것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었습니다. 베넷 일가의 자산이 다른 곳에 상속되기 전에 딸들에게 좋은 배우자를 찾아주기에 필사적이었습니다. 때마침 옆 마을 네더필드 파크에 부유한 신사 빙리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사건을 전개가 됩니다. 베넷 부인은 이 부유한 신사 빙리에게 자신의 다섯 딸 중 한 명을 시집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첫째 제인은 아름답고 마음씨가 매우 상냥했으나 너무 내성적인 성격 탓에 표현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베넷 부인은 아름다운 제인을 빙리의 무도회에 우연히 보내게 되고 빙리 씨 또한 제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둘은 호감을 가지고 서로에게 다가가나 표현을 못하는 성격 탓에 그 둘의 사랑이 어긋나게 됩니다. 그렇게 제인은 사랑으로 괴로워하며 어떤 경우에서든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자신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야 상대 또한 그걸 받아들이고 그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셈입니다. 무도회가 열렸던 날, 남자의 수가 부족해 춤을 추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는 거만하게 앉아만 있었습니다. 심지어 둘째 리지가 함께 춤을 추자고 권했지만 춤에는 관심이 없다며 그녀의 제안을 칼같이 거절했습니다. 그러한 반응을 보이자 여주인공 리지 또한 남주인공 다아시를 좋게 볼 수 없었습니다. 빙리와 다아시는 매우 친했지만 늘 상냥하고 호감을 사는 말투와 행동을 하는 빙리와는 달리 다아시는 매사에 칼 같았고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다아시 또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이 없었고 좋은 가문에 인물까지 빼어났습니다. 그렇게 리지와 다아시의 첫 만남은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리지는 다아시를 오만한 남자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쭉 싫어할 것이라 마음먹습니다. 리지의 가문에 비해 월등이 나았던 다아시의 가문, 재산, 능력이 그를 당당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오만하게 만든 건 그의 성품 탓이라고 리지는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다아시의 오만함에 대한 편견으로 리지는 다아시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다아시 또한 첫째 제인처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매우 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다아시의 진짜 모습은 누구보다 진중하고 의리 있는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다아시는 리지의 지성과 위트 있는 재치에 점차 매력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 후 혼자만의 사랑앓이를 하다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결혼해 달라고 고백하게 되지만 자신의 언니와 빙리가 이별하게 된 원인이 다아시에게 있다고 생각해 거절하게 됩니다. 표현을 하지 못하는 제인과 짝사랑만 하는 것 같은 자신의 친구 빙리의 연애사를 들어주다 가난한 여자와의 결혼은 남자를 손해 보게 한다는 다아시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그를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다아시는 장문의 편지를 써 자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편견에 대해 해명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리지는 그동안의 자신이 얼마나 많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는지 그리고 어리석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편견에 사로잡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아시 또한 가문, 능력, 재산이 월등히 좋았던 자신이 가난한 여성에게 청혼을 하면 당연히 받아줄 거라 생각했던 자신의 오만함에 대해 또다시 깨닫게 되며 그 오만함이 얼마나 컸는지 스스로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모자란 서로가 서로를 통해 성장해 나가며 둘은 결국 성숙한 사랑을 이루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오만과 편견 총평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가장 위대한 명작들 중 하나로 저자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이 원작입니다. 무려 1813년에 간행된 오만과 편견은 작품배경 또한 1790년대를 그리고 있어 아주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화로 만들어지고 재개봉을 할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책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최고의 책이며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임에 틀림으며 로맨스 소설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오만과 편견 또한 히트를 쳤으며 이 영화를 통해 다른 영향력 있는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졌다 합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 그때도 자본주의의 그림자는 배우자를 결정할 때 꼭 봐야 하는 중요한 요소였을 것입니다. 결혼이란 한 남성과 여성이 만나 일생을 만들어가며 서로의 가치관과 삶 전반에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결혼관을 잘 나타내며 내면적 가치보다 외면적 가치인 사회계층의 계급, 재산, 명성의 조건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급의 사회가 분명 존재했기에 계급과 계급 즉 가문과 가문의 결합을 상징하는 결혼에서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 담긴다는 것은 아마 그 당시로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편견을 깨고 개인의 감정과 결혼 당사자 서로 간의 애정이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발상만으로도 매우 신선 했을 것입니다. 사회에 암묵적으로 정해진 룰과 사회적 풍습에 반하여 스스로의 가치관을 위해 싸우며 논리적으로 내용을 펼쳐가는 여 주인공의 모습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시대의 모든 남성들이 그랬을 테지만, 이런 여성을 마주해 본인의 생각이 틀렸음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반성해 나가며 성장해 가는 남 주인공 역할 또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뻔한 남과 여의 로맨스 영화를 그린 것이 아닌 사회의 풍습을 과감히 풍자하며 두 남녀 주인공이 만나 서로 상호작용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오만과 편견이란 영화는 보는 내내 많은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며 오만과 편견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며 더 나아가 나의 가치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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