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바타 시리즈 1 줄거리
때는 2154년 미래의 귀중한 자원 언옵테늄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행성 판도라. 인류는 지구에 꼭 필요하며, 1kg당 2,000만 달러가 넘는 이 귀중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에 부대를 파견합니다. 하지만 공기의 대기 질은 인간이 산소마스크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상태로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DNA를 섞어 인공 육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즉 분신 이것이 아바타인 것입니다. 인간은 이 아바타를 조종하여 나비족과의 거부감을 완화시키고 좀 더 적극적인 자원 채취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이 아바타를 조종할 예정이었던 주인공의 형이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어. 전직 해병 출신으로 지금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된 동생 제이크 설리에게 임무가 주어집니다. 형과 같은 DNA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 아바타에 연결에 성공한 것입니다. 직후 제이크는 사령관 쿼리치 대령의 지시 아래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아바타의 몸으로 팀원들과 함께 수색작전을 펼치다 다른 토착 생물의 공격을 받고 일행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발견한 오마티카야 부족의 전사 네이티리가 본인들과는 다른 외형을 가진 제이크를 죽이려다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고선 그를 구해줍니다. 네이티리는 그들의 부족이 있는 곳으로 제이크를 데려가 에이와의 계시를 받은 걸 설명하며 오마티카야 부족을 이끄는 네이티리의 아버지 에이투칸에게 그와 함께 생활할 것을 허락받습니다. 이를 알게 된 사령관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를 스파이로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더 깊이 침투하여 나비족의 모든 것을 배우고 흡수하라 명령합니다. 그 후로 제이크는 나비족을 포함한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와 동화하는 방법을 배우며 나비족의 언어, 생활, 전통, 의식 등을 배우고 학습해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네이티리와 제이크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며 사랑에 빠지게 되어, 부족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은 제이크는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지게 됩니다.
나비족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게 된 제이크가 본인의 임무와 목적을 잊어가고 있던 중, 쿼리치 대령의 지시로 나비족의 생활의 터이자 그들의 전부인 홈트리를 포함한 판도라 행성에 무차별 공격이 시작됩니다. 이때 판도라 행성에 존재한 모든 생물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교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레이스 박사와 제이크가 반대하고 나서면서 부대원들에게 그들은 반역자가 되고 맙니다. 하지만 이 공격으로 모든 생태계가 불타고 수많은 나비족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던 제이크는 나비족을 피신시킬 수 있는 1시간이라는 시간을 유예 받게 되어 나비족을 설득하려 하지만 나비족에게 이미 제이크는 배신자가 됩니다. 그때 본부에서 아바타로 접속하는 장치를 강제로 끊어버리고 반역자가 된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때 나비족 학살의 반감을 품은 여군 트루디가 나타나 그들을 감옥에서 빼내게 됩니다. 탈출하던 중 그레이스 박사는 총상을 맞아 중상을 입게 됩니다. 이후 나비족의 정신적 지주이자 모랏은 그레이스 박사의 정신을 옮겨오고자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지체된 터라 성공하지 못하며 그레이스 박사는 숨을 거두게 됩니다. 한편, 감옥에서 나온 제이크는 아바타와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숨겨진 컨테이너 창고를 찾아내 아바타에 접속한 뒤 나비족의 신용을 되찾기 위해 오직 단 한 명의 최고 전사만이 탈 수 있는 토르크를 길들여 토르트막토가 되어 나비족 앞에 나타납니다. 나비족은 다시 한번 투르크 막토가 된 제이크와 함께 투쟁하기로 결심합니다.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에 존재하는 여러 나비족들을 찾아가 자신의 영토를 빼앗고 학살하는 인간과 맞서 싸우기 위해 그들을 모두 결집합니다.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은 시작되었고, 땅에서는 나비족의 기마부대 vs 인간의 지상부대가 지상에서는 이크란을 탄 나비족 부대 vs 인간의 무기들이 엉켜 싸우지만 인간의 무력 앞에 나비족은 위기에 처해집니다. 이때 나비족의 수호신인 에이와가 응답한 것일까요? 판도라 행성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물들과 이크란들이 몰려와 인간 병력을 거의 전멸시키게 됩니다. 쿼리치 대령이 네이티리를 공격하던 차에 제이크가 나타났고, 둘의 대결로 이어지다 쿼리치 대령이 제이크가 아바타에 접속하고 있는 컨테이너 창고를 찾아내 파괴시킵니다. 제이크는 아바타와의 접속이 끊어지게 되고 쿼리치 대령이 제이크의 아바타를 죽이려 하자 네이티리가 쿼리치의 심장에 활을 명중시키며 해치웁니다. 한편 다리가 불편한 제이크가 산소호흡이 힘들어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네이티리가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 인간 제이크를 처음 마주하며 산소마스크를 씌워주게 됩니다. 이렇게 전쟁은 나비족의 승리로 끝이 나고 생존한 인간은 다시 지구에 돌려보내지며, 제이크를 포함한 몇 부대원들은 판도라 행성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제이크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인간으로서가 아닌 아바타 육체로 모든 정신을 이동시키는 의식이 진행되며 아바타로 눈을 뜨게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2.아바타 영화 총평 리뷰
2009년 12월 17일 국내에 아바타 시리즈의 첫 작품이 개봉되었습니다. 타이타닉과 터미네이터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 영화로 개봉 전부터 모두가 기다린 작품이었습니다. 처음 영화가 개봉되고 모든 이에게 신선한 충격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볼거리부터가 풍성한 영화였습니다. 가슴 아프게도 인간의 탐욕, 지나친 욕심으로 이해 이 모든 생태계가 아파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며, 판도라의 모든 생태계와 생물체가 교류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인간 또한, 이 삶을 살아가는 자연의 소속된 하나의 생명체에 불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탐욕과 지나친 욕심에 눈멀지 않고, 인간 또한 대자연이라는 품 안에서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