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택하는 금쪽맘입니다:)
신생아 아기는 생 2~3개월부터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5~6개월은 구강기에 접어들며 침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스스로 침을 삼키고 닦지 못하는 아기들 침독관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침독 원인
침을 삼키는것에 익숙지 못한 아기는 생후 3개월부터 침샘이 본격 적으으로 발달하게 되어 더 많은 침이 입 밖으로 흐르게 돼요. 또한 5~6개월부터 구강기에 접어들 물고 빨기 시작하여 늘 침이 입 주변에 묻게 됩니다.
이때 입주변과 볼에 묻은 침이 젖고 마르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요. 건조해진 피부는 아기의 접촉을 통해 상처가 생기고 더 심해지게 됩니다.
아기가 생활하는 동안 침은 계속 흐르기에 한번 붉어진 피부 침독은 완화되어도 또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아기 침독 비판텐? 리도맥스?
#아기침독은 아기가 침을 흐르는 동안 계속 발생하므로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합니다. 피부의 손상이 심해지면 연고를 발라주어야 하는데 비판텐? 리도맥스?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요?
- 평소엔 로션과 크림으로 보습을 충분해 줍니다.
- 조금 붉어진다 싶으면 비판텐을 사용해 줍니다.
- 피부 손상이 악화되어 심하면 리도맥스를 사용해 줍니다.
즉 피부의 심한 정도에 따라 로션과 크림 ㅡ> 비판텐 ㅡ> 리도맥스 순으로 사용합니다.
리도멕스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면 아기에게 좋지 않으니 피부 손상이 심할 때 며칠간 하루 1~2회 사용해 준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 침독 관리 방법
- 침 자주 닦아주기
- 피부 접촉 최소화 해주기 (물고 빠는 장난감 사용 잠깐 멈추기)
- 깨끗한 피부에 로션, 비판텐, 연고 바르기
침을 닦을 때는 물티슈보다 손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는 게 좋아요. 마찰을 최소화하는 게 좋으니 문질러 닦기보단 톡톡 두드려 자주 닦아주세요.
그리고 입에 물고 빠는 장난감은 피부와의 접촉을 만들어 금세 증상이 심해지니 이러한 장난감 사용은 잠시만 멈추어 주세요.
이미 세균이 번식되어 있는 피부에 로션과 비판텐을 바르는 것은 소용이 없어요. 보습과 연고를 바를 땐 물로 입 주변을 씻어 수건으로 닦은 다음 깨끗한 상태에서 발라주세요.
아기가 성장을 통해 크는 동안 생기는 태열, 침독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몰라요. 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잘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