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브 액츄얼리 줄거리 내용 - 어느 곳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은 존재한다.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영국의 런던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를 연결해 옴니버스식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첫 번째로, 영국의 수상 데이비드와 그 비서 나탈리와의 사랑으로 데이비드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영국수상 데이비드는 그의 관저에서 나탈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근을 간 나탈리가 보고 싶어 결국 그녀의 집을 찾아갑니다. 집 근처를 배회하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신기해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난 나탈리를 만나게 됩니다.
두 번째로, 절친의 약혼녀인 줄리엣을 짝사랑하게 된 마크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사실 불륜의 내용이라 말이 많았지만 희대의 스케치북 고백 명장면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마크는 친구의 결혼식에 축하해 주러 왔지만 결국은 그녀에게 진심을 담은 글을 고백으로 전합니다. 이후 둘은 이어지지 않지만 그것이 마지막 고백이었음을 마크도 알았고 그것을 감사에 뜻으로 살짝 뽀뽀해 준 약혼녀의 모습을 통해 그 고백이 단순 사랑고백이 아닌 이별을 염두에 둔 마지막 전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 번째로,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 제이미와 오렐리라의 사랑입니다. 제이미는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떠나옵니다. 그곳에서 새 가정부로 일하게 된 포르투갈인 오렐리아와 만나게 됩니다. 오렐리아는 영어를 하지 못해 언어가 통하지 않습니다. 글 쓰는 것 밖에 모르는 작가 제이미와 말수는 많지 않지만 묘한 아름다움을 내뿜는 오렐리아 그 둘은 서서히 마음을 열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네 번째로, 아들 샘과 그의 첫사랑 조안나의 사랑입니다. 아직 꼬마인 아들 샘은 새아빠에게 자신이 첫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상담을 신청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여학생을 좋아하는데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심해하는 샘에게 새아빠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어린 꼬마 아이들에게 찾아온 사랑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순간의 유혹으로 길을 잃었던 남편 해리와 그의 아내 캐런의 사랑이야기입니다. 광고 회사에 근무하는 해리는 여직원 미아의 유혹에 빠져 잠시 길을 잃고 헤맵니다. 아내 캐런과는 달리 젊고 아름다운 여직원 미아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해리는 부하직원 미아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선물하면서도 아내인 캐런에게는 CD 한 장이 선물의 전부였습니다. 남편이 본인의 목걸이를 샀다고 생각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아내 캐런은 남편의 배신감에 너무 큰 상처를 받지만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묵묵히 참아 냅니다. 그 순간 해리는 자신이 정말 바보 같았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아내 캐런에게 돌아가며 지나간 일들을 후회하며 사랑을 돌아보게 됩니다.
여섯 번째로, 이미 한 물 간 가수 빌리와 그의 매니저 조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이미 한 물 간 가수 빌리는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찾아주는 이가 아무도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럴도 발매해 보지만 이미 자신감이 하락할 만큼 하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런 빌리 옆에는 항상 그를 지지해 주던 매니저 조가 있습니다. 빌리가 발매한 앨범을 매니저 조가 뒤에서 묵묵히 홍보해 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빌리의 앨범이 음반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빌리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며 한결같이 대해준 조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외 등등 영화에서는 19명의 10가지 사랑 러브스토리가 나옵니다. 줄거리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이렇게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만한 스토리로 영화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항상 어딘가에 존재하며 우리를 가슴설 레게 만들고 꿈을 꾸게 하는 게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2. 러브 액츄얼리 총평 리뷰 -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노팅힐과 어바웃타임의 감독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로 2003년 12월 겨울에 상영된 러브 액츄얼리 영화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하나입니다. 휴 그랜트와 콜린퍼스를 비롯해 엠마톰슨, 리암 니슨등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 영화로 한국에서 무삭제판으로 여러 차례 재개봉될 만큼 인기를 끈 영화입니다. 모든 사랑이 이루 어지 마법 같은 영화로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에 상처받았던 이들도, 사랑하지만 끙끙 앓고만 있던 이들도, 사랑에 확신을 갖지 못한 이들도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의 커플이 자신만의 상황을 다루며 성장, 해결해 나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사랑에 대한 다양한 설정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이루어지면 안 될 불륜과 같은 사랑도 다루고 있지만 결말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잘못된 행위임 또한 분명히 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유명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뿐만 아니라 OST가 굉장한 인기를 끌며 이 노래를 들어보지 않은 이 가 있을까 싶습니다. 일명 스케치북 고백과 함께 나온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곡은 사랑스러운 로맨스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크리스마스만 되면 또다시 생각나는 러브 액츄얼리 영화만큼이나 비틀즈의 노래 또한 매우 유명세를 탔습니다.
또한, 이렇게 다양한 각자의 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사랑,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는 또 어떤 사랑들이 존재할까요? 이영화를 보면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을 찾고자 한다면, 사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러브액츄얼리 영화를 통해 느끼게 될 것입니다.